[날씨] 대전·세종·충남 대부분 폭염주의보…내일 ‘광복절’ 무더위 계속

KBS 지역국 2023. 8.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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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대전, 세종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당분간 체감 온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수분 섭취 잘해주시고요.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충남 내륙에는 오늘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에서 30mm가 예상되고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대전의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계룡이 21도, 세종은 23도로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공주 32도, 논산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23도, 아산 24도로 출발하고요.

한낮에는 당진과 서산, 태안이 32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청양이 22도, 낮 기온은 부여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해상 곳곳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만 지나겠고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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