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국정농단 아니에요?" 장윤선이 놀란 '김건희 X 계정 외교부 동원' 논란
- 김건희 실버마크 논란? 중요한 문제 아냐
- 김건희가 외교부에 전화 독촉? 대통령실 해명 필요
- 김태우 보궐? 與, 3주전 논의.. 공천 안할 가능성 높아
- 김태우 보궐 출마? 尹 의중 담긴 것 아냐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 김건희 계정에 외교부 동원? 공무원에 선넘는 지시
- 김건희가 외교부에 전화 독촉? 말도 안되는 국정농단
- 김태우 보궐? 與, 백지 상태에서 검토중이라 해
- 김태우 무소속 출마 의지도.. 지도부, 용산과 조율 안된듯 장윤선> 장성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진행자 > 오늘 실버마크, 아까 저도 실버버튼이라고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실버마크. 구 트위터, 엑스로 바꿨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갑자기 트위터 그게 몇 조짜리라는데 브랜드 가치가 근데 엑스로 바꿨고, 실버마크를 달고 싶어 했고 김건희 여사가, 외교부가 대통령실에 협조 요청을 받고 직접 나서서 실버마크를 달았다. 대통령실에서는 계정 도용 방지 차원이다,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 장윤선 > 납득하기가 어렵죠. 근데 저는 다 떠나서 외교관들이 사실은 정부 부처 출입을 쭉 해보면 외교부는 독특한 문화가 있어요. 우리는 외교관이야 이런 거 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지시가 상당히 불쾌했겠다. 아니나 다를까 기자들한테 이걸 상세히 얘기를 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김건희 여사의 해외행사, 전시회, 미술관 관람, 이런 일정 계획이 외교부 업무 중 하나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가끔은 여행가이드 수준을 요구할 때가 있고 그리고 전 이 대목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 제2부속실이 폐지돼서 그런지 가끔은 여사가 직접 전화해서 독촉할 때가 있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김건희 여사가 외교부에 직접 전화해가지고 이거 어떻게 되는 겁니까라고 직접 독촉 전화를 한다는 거거든요. 이게 변호사님 한번 해석을 해 주십시오.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그리고 김건희 여사는 아무런 공직이 없는 분이에요. 그리고 실버마크는 실제 가능한 범위가 국가 원수거나 국가 부수반이거나 국가급 내각 구성원이거나 행정부처 주요 공식 대변인이거나 아니면 국회의원이거나 이런 공식 직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하는 거예요. 질 바이든 여사도 어찌 됐든 미국은 미국의 법률에 따라서 행정보좌관 비서 비서실장 언론비서 쭉쭉쭉쭉 있다는 거예요. 10명 정도로. 그렇기 때문에 법적 행정적 통제가 가능한 기구 안에 있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우리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에는 끊임없이 문제 제기가 있었어요. 공적 통제가 필요하다. 이런 문제가 한두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리투아니아 명품 쇼핑도 그렇고요. 그리고 작년에 되자마자 나토 순방 갔을 때 민간인을 1호기에 태워가지고 논란이 된 바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공과 사가 구분되지 않은 여러 가지 문제들이 계속 생기는데도 안 만들어요. 제2부속실을. 왜 이러는 거냐, 그 이유가 도대체 뭐냐, 저는 이건 있을 수 없고 무엇보다 공무원들한테 선 넘는 지시를 함부로 한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외교부에서 가끔은 여사가 직접 전화해서 독촉을 할 때가 있다. 여행 가이드 수준을 요구할 때가 있다거나 불만이 터져 나온 거잖아요. 아직 정권 초기라고 하면 초기인데 지금 1년 한 6개월이 대선 끝나고 나서 1년 6개월 정도 지난 건데 심상치 않아 보여요. 공무원들이 이런 얘기가 언론에 바깥으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추상 같은.
◎ 장성철 > 근데 우리가 사적으로 얘기 듣기로는 더 흉흉한 소문들이 있는데 언론으로 보도가 된 것들에 대해서 대통령 측에서는 아직 어떠한 입장이나 해명이 안 나온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일보를 상대로 사실이 아니라면 정정보도를 요청을 하든지 언론중재에 제소를 하든지 해서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가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저는 실버마크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마크 붙어 있으면 도용 안 됩니까?
◎ 진행자 > 도용 안 된답니다.
◎ 장성철 > 도용 안 돼요? 어떻게 도용이 안 돼요. 더 강하게 더 보호를 하나.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게 뭐 중요하다고 마크를 인정받으려고 한 거 그것도 문제 같고 김건희 여사가 공인이야? 내조만 하기로 했잖아라고 공격하면서 마크 단 것을 또 문제 삼는 것도 저는 이해가 안 돼요. 별로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 진행자 > 저는 실버마크도 실버마크인데 실은 대통령실도 외교부 통해서 했다라는 것은 부인하지 않고 있어요. 그냥 계정도용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똑같이 설명을 했으니까. 저는 그거보다 눈에 띄는 거는 가끔은 여사가 직접 전화해서 독촉할 때가 있다, 이 부분이에요.
◎ 장성철 > 그 부분이 실질적으로 그랬다라고 하면 문제가 되는 사안이죠.
◎ 장윤선 > 아니 이런 게 국정농단 아니에요?
◎ 진행자 > 무슨 자격으로 하죠?
◎ 장윤선 > 자격이 없잖아요.
◎ 장성철 > 그게 사실이라면 문제가 많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아니면 대통령실에서, 대통령께서는 해명 안 하시겠구나. 대통령실에서 해명이 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장윤선 >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런 거예요. 대통령실이 지난 5월에 외교부에 김건희 여사가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싶어 하는데 외교부 차원에서 나서줘야겠다, 계정 도용 위험이 있으니 실버 인증마크가 필요하다, 이런 태도가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관련해서 외교부가 입장을 냈어요. 트위터 계정이 도용될 우려가 있다는 대통령실에 문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트위터 쪽에 김 여사 트위터 계정 실버마크 인증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문의가 있었고 실제로 인증마크 추진한 것은 맞는데 대통령실에서 실버마크를 붙이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적은 없다.
◎ 진행자 > 다 자발적으로 하셨겠지 뭐.
◎ 장윤선 > 스스로 한 거예요.
◎ 진행자 > 요즘은 자발적이라는 말도 달리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스스로 외교부에서 했다. 외교부가 그런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서까지를 포함을 해서 외교부 공무원들이 직접 전화해서 독촉할 때가 있다 이런 얘기들이 언론으로 나오는 거죠. 이게 굉장히 이상한 징후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 장성철 > 법정 권한이 없는 분이 공무원들에게 무슨 일을 시킨다라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왜냐하면 이게 하나 물꼬가 터지게 되면 나 대통령 삼촌인데 나 대통령 이모인데 나 대통령 장모인데 하면서 공무원들한테 여러 가지 일들을 다 지시할 수 있다라는 얘기가 되잖아요. 저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보기도 하고, 어쨌든 대통령실의 해명이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 진행자 > 외교부만 그랬을까라는 질문을 국민들은
◎ 장성철 > 뭘 또 그렇게 해요. 또.
◎ 진행자 > 그런 질문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외교부에만 전화하셨을까.
◎ 장윤선 > 당장 양평고속도로 문제만 하더라도 굉장히 의혹이 많은 사건이지 않습니까? 근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도 없고 해명도 없는데 이 부분도 이상하잖아요. 문제가 많아 보이잖아요. 그럼 국토부는 전화 안 받았나? 이런 의심을 국민들이 하기 시작을 하는 것이고요. 전 부처가 그렇다면 이런 게 바로 문제가 되는 것이죠. 최순실 씨가 왜 문제가 됐습니까. 아무런 자격도 없는 민간인이 가서 연설문 고치고 이런 황당한 일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됐던 거예요. 그러면 대통령 부인도 분명한 직함과 관리 받을 수 있는 관리주체를 세워서 실제로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회에서 요구하면 운영위 열어서 출석해서 보고하고 예산은 어디에서 어떻게 쓰는 건지, 동선은 어떻게 되는 건지 이런 내용을 실제로 얘기해야 되는 겁니다.
◎ 진행자 > 공사 구분이 잘 안 된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당대표 선거 관련해서 개인적 친분 있는 분에게 사적인 대화를 한 거다. 공사 구분 안 되는 저는 답변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장성철 > 맞죠. 공사 구분이 안 되는.
◎ 장윤선 > 사적인 대화를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선거 개입 여지가 있는 건데요.
◎ 진행자 > 그리고 여기서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에도 공사 구분이 지금 안 되는데, 가끔은 일부러 안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거예요. 제2부속실을 안 만드시니까.
◎ 장성철 > 제가 예측을 하건데 아마 내일이나 모레쯤 해서 외교부 어떤 관계자가 이런 얘기를 했는지 색출해라.
◎ 진행자 > 감찰 가나요.
◎ 장성철 > 한국일보 기자는 누구한테 얘기를 듣고 했는지 또 여러 가지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측해 봅니다.
◎ 진행자 > 아이고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알겠습니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전 감찰반원 청와대, 본인은 재출마하겠다라는 의지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당내에서는 고민 중인 것 같아요.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다시 후보로 냅니까?
◎ 장성철 > 그건 아직 결정되지 않았어요. 대략 3주 전쯤에 국민의힘 최고위원들 지도부들이 모여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했어요.
◎ 진행자 > 3주 전쯤에 이미 아셨군요.
◎ 장성철 > 그때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왔었잖아요.
◎ 진행자 > 빨리 있는 대로 말씀해 주세요.
◎ 장성철 > 말씀 드릴게요. 거기서는 우리가 이번에 김태우 씨는 공천하지 말자 그렇게 1차적으로 결론을 내렸대요.
◎ 진행자 > 3주 전에 사면복권이 된다라고 하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논의를 한번 했다.
◎ 장성철 > 사면되더라도 우리가 공천하지 말자. 여러 가지 정치적인 부담이 있고 대통령께도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다라는 결론을 내렸대요. 그런데 지난주 수요일 오후부터 김태우 전 구청장이 강서구에 있는 지인들한테 연락을 해서 나 사면되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 나갈 거예요. 나가고 싶어요. 나가게 되면 나 좀 도와주세요. 이런 전화를 쭉 돌리고 있대요. 그런 것을 보면
◎ 장윤선 > 석 달 됐다고 그러던데요. 그 얘기한 지가 오래됐대요.
◎ 진행자 > 3주 전이냐 석 달 전이냐.
◎ 장성철 > 저는 지난 수요일부터라고 얘기를 들었고 그래서 본인은 나가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한데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고민할 것 같고 제가 봤을 때는 공천을 안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해 봅니다.
◎ 진행자 > 어떻게 취재하셨어요?
◎ 장윤선 > 장 소장님 취재원이 누군지 알 것 같아요. (웃음) 그 사람은 그렇게 얘기를 해요. 그 사람은 공천 안 할 거다라고 얘기를 해서 제가 더 높은 분한테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검토 단계에 있고 누구도 지금 의견을 개진을 안 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서 이러쿵저러쿵 많은 얘기가 나오는데 아직은 그렇지 않고 내일모레 의원총회가 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올 걸로 보이는데, 지도부에서 먼저 하자 말자 얘기 하면 자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백지 상태에서 우리가 검토를 해보려고 한다. 본인은 억울하겠지만 거기에 그 사람 아니면 안 된다 이건 말이 안 된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태우 전 청장 개인 하나를 두고 당이 할지 말지를 고려할 순 없다. 또 하나는 특정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장은 아니지 않느냐. 중요한 포인트는 당원의 뜻 국민의 뜻이다. 이런 얘기하고 있어요. 핵심적인 얘기는 뭐냐하면 결정 아직 못했다는 거예요. 김태우 전 청장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꽤 오래 전부터 내가 나갈 거다 이런 얘기했다는 거고요. 그런 얘기를 굉장히 다양한 자리에서 많은 얘기를 했다는 건데 제가 민주당 쪽에 또 물어봤어요. 그 동네 지역 판세가 어떠냐 라고 했더니 누가 나와도 된다. 자기네가.
◎ 진행자 > 민주당이.
◎ 장윤선 > 네, 얘기하고 있고 분위기는 매우 안 좋다. 그래서 지난 12년 동안 계속하다가 김태우 청장이 당선됐다가 이 상황이 된 건데 근데 중요한 포인트는 지금 민주당 13명이래요. 그래가지고 후보가 13명이 난립해서 하고 있는데 8월 18일 날 당 내부에서 예비후보 심사위원회를 열어서 이중에서 걸러낼 사람 걸러내고 경선할지 아니면 누구를 보낼지 이런 결정한다고 합니다.
◎ 장성철 > 국민의힘은 다른 누구보다 김기현 당대표가 김태우 씨를 당에서 공천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판세가 좋지가 않거든요. 바닥 민심이 안 좋다는 걸 본인도 알고 있어가지고 이번에 만약에 본인이 당대표 됐는데 처음 치르는 서울 수도권 선거에서 깨졌다 아니면 졌다 그렇게 되면은 김기현 당대표로 내년 총선 이거 치르는 거 어려운 거 아니야, 이런 상황이 되거든요.
◎ 진행자 > 제가 두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중앙일보 오늘 단독기사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특사 논의 초기부터 김 전 구청장 사면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다.
◎ 장성철 >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 진행자 > 예,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고요. 첫 번째. 그러면 당원이나 의원들의 뜻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가 중요한 거 아닙니까?
◎ 장성철 > 근데 거기까지는 대통령의 뜻이 있는 건 아니래요. 그러니까 출마시켜, 공천을 줘.
◎ 진행자 > 근데 두 번째 사면만 할 수도 있어요. 복권까지 시켜서 출마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줬잖아요. 대통령이. 그건 대통령 의지잖아요.
◎ 장성철 > 의인이니까 의인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옳은 일을 했다.
◎ 장윤선 > 아니 의인이라고 하기에는
◎ 진행자 > 저는 사면까지만 하면 뭔가 그걸로 해석이 되는데 복권까지 한 걸 보면 10월 달에 출마까지도 대통령이 염두에 두고 광복절 사면 복권을 시행한 거 아닌가.
◎ 장성철 > 옳은 일을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사면복권 화끈하게 다 한 거예요.
◎ 진행자 > 출마 여부는,
◎ 장성철 > 출마 여부는 대통령이 생각하지 않고.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장윤선 > 동네 정치, 강서구 동네 정치하는 사람들한테 취재해서 물어봤어요. 대통령이 사면복권해서 출마의 길을 열어줬는데 공천을 안 줘? 이게 말이 돼? 안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본인도 내가 8.15 때 사면 받아서 출마한다라는 얘기 굉장히 많이 했다는 거예요.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당이 공천을 안 주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돼서 다시 돌아오겠다, 이런 의지도 있다는 거예요.
◎ 진행자 > 그 시나리오도 언론에서 이미 나왔어요.
◎ 장윤선 > 그런데 지난번 선거에서 6천 표 차이로 간신히 이겼답니다. 굉장히 어려운 선거라는 거예요. 국민의힘한테 강서구청장 선거는. 근데 여하튼 이 선거에서 만약에 하나밖에 안 열리는데 이 10월 재보궐 선거에서 이 선거를 졌다. 그러면 수도권에서 상당한 타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데 제가 앞서 이제 말씀드린 그 취재원이 친윤이거든요. 친윤 지도부인데 아직은 검토 단계라고 하니까 제가 느낌은 이랬어요. 아직 전화가 안 왔나, 아직 결정을 못 받았나, 이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 장성철 > 김태우 전 구청장은 출마를 할 거예요. 본인 무소속이라도 출마할 것 같고 이번에 떨어지면 내년에 총선에도 출마할 거다. 그래서 지금 이 김태우 전 구청장 출마에 대해서 가장 강력하게 주장을 하는 사람이 김성태 전 의원,
◎ 진행자 > 강서 쪽 본인이.
◎ 장성철 > 본인 경쟁자라서 같은 지역.
◎ 진행자 > 내년 총선을 대비하여.
◎ 장성철 > 그분이 강하게 주장하고 있죠. 그런데 당에서 공천 주기 어려울 것 같아요.
◎ 장윤선 > 두 갈래가 있는 것 같아요. 이를 테면 공천 주면 안 된다, 이런 사람 공천 주면 안 된다 라고 생각하는 기류가 있고 또 하나는 그래도 국민의힘 때문에 발생한 선거인데 우리한테 원죄가 있는데 또 후보를 낸다는 건 그렇지 않냐라고 생각하는 지도부 이론도 있고요. 그리고 또 반대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얘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용산하고 아직 결정이 안 됐나 이런 의심이 생기는 대목도 있다.
◎ 진행자 > 두 가지 질문이 드는 거죠. 국민들 입장에서는 하나는 100일 만에 사면복권해서 김태우 씨 때문에 생긴 재보궐 선거인데 본인이 다시 출마하는 게 이게 상식적으로 잘 납득이 안 가는 게 하나가 있을 것 같고요.
◎ 장성철 > 김태우 씨가 대법원 확정판결 받은 걸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유재수 씨 감찰 무마 의혹 조국 전 장관이 당시 민정수석이 대단히 부적절하고 잘못한 일을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에 공익 제보를 했기 때문에 문재인 정권 하에서 벌어졌던 여러 가지 부적절하고 잘못된 일들이 공개화가 됐다 공론화가 됐다, 그러한 것은 평가를 해줘야 된다, 이런 생각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사법부에 대해서 지나치게 사법부의 평가에 대해서 대통령이 본인의 판단을 지나치게 앞세우시는 게 아닌가 라고 하는 법원의
◎ 장성철 > 어쨌든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헌법에 있는 거니까 행사하는 거겠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장성철·장윤선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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