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교사 임용 면접관” 교사노조 반발

이종영 2023. 8. 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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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시 교육청이 최근 10년 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을 면접관으로 참여시킨 데 대해 교사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교사노조는 교육청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문성이 없는 학부모 위원들을 면접관으로 참여시켰다며 시교육청은 즉시 사과하고, 채용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육청은 이에 대해, 교장이나 장학관 등 다른 면접관 감시를 위한 조치였다며, 올해 임용시험부터 학부모를 면접 참관위원으로 변경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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