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2분기 영업이익 7억4천만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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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제 업체 다날(06426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억 3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750억 4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8%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매출액은 1459억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0.04% 증가했고, 당기손실은 103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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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종합 결제 업체 다날(064260)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억 3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750억 4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8%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4억 1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을 줄였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매출액은 1459억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0.04% 증가했고, 당기손실은 103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손실폭을 줄였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계열사들의 고강도 체질개선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엔데믹 전환 후 여행, 문화, 레저 등 오프라인 소비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손실은 페이코인(PCI)의 거래지원 종료로 보유코인에 손상 반영되어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하반기에는 5월 출시한 온오프라인 선불카드인 ‘다날 배터리카드’ 이용실적이 빠른 사용자 유입으로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다날 배터리카드 이용실적은 최근 80억원을 돌파했다. 또 모바일상품권 B2B 판매 및 다날기프트 상품권 거래 확대, 게임 PC결제 서비스의 대형 게임사와의 추가 제휴 등도 하반기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6년만에 허용됨에 따른 수혜도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날은 중국 텐페이사와의 위챗페이 제휴로 방한 중국인들에게 국내 QR결제 서비스를 제공과 중국 유학생 대상 등록금 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코인 글로벌 앱 론칭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메이저코인 기반 결제 및 지갑 서비스 등 글로벌 사업확장과 국내외 거래소 추가상장으로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다날 배터리카드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확대하고, 할부 구매 플랫폼도 카페24와 같은 호스팅사와 연계해 매출 증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업과의 발빠른 제휴로 상생 기반 공동 시너지를 거두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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