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당국자 “쿼드 확대 없어…한미일 정상 의제 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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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도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현시점에서 쿼드(Quad) 참가국을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도슨 부차관보는 오늘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쿼드의 실무그룹 참가에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완전한 회원국으로서 참가할 희망은 파악돼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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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도슨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현시점에서 쿼드(Quad) 참가국을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도슨 부차관보는 오늘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쿼드의 실무그룹 참가에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완전한 회원국으로서 참가할 희망은 파악돼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쿼드는 미국 주도의 대중국 견제 협의체로 현재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슨 부차관보는 또,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도 “쿼드는 주요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도슨 부차관보는 다만,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쿼드의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는 있다“면서, ”특정 전문지식이나 자원을 가진 파트너와의 협력은 이익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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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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