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권단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 교과서에 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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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권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32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교과서에 수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인권단체인 대만여성구조기금회는 오늘 타이베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32주년을 맞아 묵념 등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역사적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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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권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32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교과서에 수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인권단체인 대만여성구조기금회는 오늘 타이베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32주년을 맞아 묵념 등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역사적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여성구조기금회의 두잉추 집행장은 대만 초중고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이 수록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토로한 뒤 대만 교육 자료와 역사책, 국사 편찬 기관인 국사관이 발간하는 자료에 해당 사실이 수록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한국의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한국에서는 2018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442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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