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강원 피해 늘어…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각’

최현서 2023. 8. 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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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도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 892건과 공공시설 335건 등 모두 1,227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피해 공공시설은 57.3%, 사유시설은 73.7% 각각 응급 복구됐습니다.

이번 태풍 피해 집계는 공공시설은 이달(8월) 18일까지, 사유시설은 이달(8월) 21일까지 이뤄지며,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이후 태풍 피해가 큰 고성과 양양 등 동해안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지가 관건입니다.

최현서 기자 (hs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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