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이상엽X김소혜, 손에 땀 쥐게 만드는 ‘위험한 게임’ 시작!

손봉석 기자 2023. 8. 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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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순정복서’의 배우 이상엽, 김소혜가 인생을 건 위험한 게임을 본격 시작한다.

오는 2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14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는 하루아침에 승부조작에 휘말리게 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과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태영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유치원 보조교사로 살아가는 천재 복서 권숙을 찾아가 위험한 은퇴 시나리오 함께 업계 최고로 관리해 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권숙은 태영을 향해 ‘식빵’, ‘장의사’ 등 업계 선수들이 그를 부르는 별명을 읊으며 선을 분명하게 긋는다.

그녀는 특히 태영이 내 건 조건들을 모조리 거절하며 다시는 복싱을 하지 않겠다고 장담, 과연 두 사람의 위험한 게임은 무사히 시작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 사이 프로 도박꾼 김오복(박지환 분)은 목숨 줄을 잡고 있는 태영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놔 팽팽한 긴장감을 안긴다.

또 천재 복서 이권숙이 귀환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기자들은 일제히 권숙이 일하는 유치원을 찾아가 그녀를 못살게 군다.

모태 솔로 권숙의 첫사랑이자 그녀가 근무하는 유치원 부원장 한재민(김진우 분)은 예상치 못한 권숙의 정체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등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향방에도 이목이 쏠린다.

영상 말미 태영은 도망치려는 권숙을 향해 “도망쳐도 끝까지 찾아올 거야. 내가 목숨 걸고 너 도망 못 치게 만들 거야”라며 선전 포고하지만, 권숙의 강력한 펀치 한 방에 쓰러져 깨알 웃음을 유발한다.

‘순정복서’는 승부조작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배우들 열연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 과연 두 사람의 위험한 게임이 무사히 성사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9시 45분 첫 벙송이 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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