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GP·방공진지 찾아 "무인기 반드시 격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를 앞두고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서부전선 최전방 소초와 방공진지를 방문했습니다.

합참은 오늘(14일) 김 의장이 제1보병사단 최전방 GP를 찾아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적의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의장은 방공진지를 찾아 방공레이더, 방공무기 등 장비 가동 상태와 작전수행절차를 점검했습니다.

김 의장은 "적 무인기 도발 시 반드시 추격·격추하겠다는 일격필살의 각오로 임무를 완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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