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건설현장서 하청 노동자 철제 빔에 깔려 숨져

조탁만, 김신은 2023. 8. 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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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건설현장에서 동원개발 하청 노동자 50대가 철제 빔에 깔려 숨졌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에 있는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A씨가 2톤 상당의 철제 빔에 깔려 숨졌다.

A씨가 하역 작업을 하던 중 고리가 풀려 떨어진 철제 빔에 깔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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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에 있는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A 씨가 2톤 상당의 철제 빔에 깔려 숨졌다./부산경찰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부산의 한 건설현장에서 동원개발 하청 노동자 50대가 철제 빔에 깔려 숨졌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에 있는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A씨가 2톤 상당의 철제 빔에 깔려 숨졌다.

A씨가 하역 작업을 하던 중 고리가 풀려 떨어진 철제 빔에 깔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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