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봄배추 1만t 저장…하루 평균 300t 방출

최근 배춧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연중 가격이 가장 낮은 6월에 배추를 매입해 7~9월 방출하는 등 수급관리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4일) 설명자료를 내고 "올해 8월 출하 면적이 평년보다 적고 작황 부진이 전망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봄배추 1만t을 저장했다"며 "하루 평균 300t 이상을 방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산지 작황 회복으로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가락시장 경매가격 기준 배추 3포기 오늘(14일) 가격은 1만1,765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2%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배추 #농식품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