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현직 CEO 연봉킹 '정일문' 28.59억..최현만 28.5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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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현직 CEO(최고경영자) 중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28억5902만원을 상반기 보수를 수령,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상반기 보수로 28억5902만원을 받았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12억4000만원,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10억9900만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9억5300만원, 박정림 KB증권 사장 9억2800만원, 김성현 KB증권 사장 9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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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증권사 현직 CEO(최고경영자) 중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28억5902만원을 상반기 보수를 수령,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상반기 보수로 28억5902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0억8916만원을 받았다.
정 사장은 급여 4억2380만원, 상여 24억352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에는 2019년(5억3865만원), 2020년(2억9039만원), 2021년(11억7010만원), 2022년(4억342만원) 등 지난 3년간 발생한 이연성과급 지급분이 반영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28억57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4억8400만원였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19억6151만원이다. 급여와 상여로 각각 3억4380만원, 16억1771만원이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4억원, 상여 13억3500만원 등 17억5478만원이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12억4000만원,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10억9900만원,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9억5300만원, 박정림 KB증권 사장 9억2800만원, 김성현 KB증권 사장 9억2000만원이다.
김익래 다우키우그룹 전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총 28억9796만원을 받으면서 상반기 증권사 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이 가운데 퇴직금이 22억6483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김 전 회장은 급여 4억6567만원, 상여 1억6543만원을 받았다.
CEO가 아닌 임직원 중에선 윤태호 다올투자증권 과장이 34억3400만원으로 1위다. 강정구 삼성증권 영업지점장 18억5000만원, 박신욱 다올투자증권 차장 13억8500만원, 김요한 다올투자증권 부장 11억1200만원, 신재욱 NH투자증권 상무 11억1600만원,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10억9900만원, 서재영 NH투자증권 상무대우 10억8800만원 등이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선 박정민 이사가 15억7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영진 상무 10억9900만원, 이주한 부사장 9억4800만원, 허정우 상무보대우 7억8100만원, 김원규 사장 7억7800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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