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8월 14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잼버리 파행 두고 여가부·전북도 "동의 못 해" 잼버리 파행을 두고 책임 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책임감 부족이란 지적에 동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개최지 도지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허위사실엔 강경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광복절 특사' 재계 총수·김태우 포함 정부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등 기업 총수 12명에 대한 사면·복권을 발표했습니다. 정치권에선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KBS 이사장 해임제청안 의결…방문진 이사장 청문 방송통신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정미정 EBS 이사에 대한 해임안도 의결했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 해임 청문회도 진행했습니다.

▶ 산불 사망자 100명 육박…주민들 분통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96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언론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도한 가운데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가 늦어지면서 현지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