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신고 집회 중 경찰 폭행' 혐의 민노총 조합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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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제 오후 1시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경찰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미신고 집회를 제지하려던 경찰 두 명이 조합원에 의해 폭행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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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제 오후 1시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경찰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미신고 집회를 제지하려던 경찰 두 명이 조합원에 의해 폭행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민주노총 측은 "집회를 해산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세종대왕상에 모이자 경찰이 '미신고 집회'라며 조합원들을 밀어냈다"며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을 뿐 폭력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후 3시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441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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