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볼링팀, 문체부장관기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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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배재대학교 볼링팀이 전국 최강자에 등극했다.
14일 배재대에 따르면 볼링팀이 지난 8~13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등 총 메달 7개(금4·은2·동1)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부 3인조에 출전한 김민희·박수민·배혜은 팀은 총 3960점을 따내며 평균 220점으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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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 배재대학교 볼링팀이 전국 최강자에 등극했다.
14일 배재대에 따르면 볼링팀이 지난 8~13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등 총 메달 7개(금4·은2·동1)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민희는 4관왕, 박수민은 2관왕에 올라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 여자부 3인조에 출전한 김민희·박수민·배혜은 팀은 총 3960점을 따내며 평균 220점으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5인조에서도 김민희·이한나·박수민·김지선·배혜은·손예은 팀이 6547점으로 평균 218.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재대 선수들은 5인조에서 2등과 400핀으로 압도적인 핀 차이를 보이며 기량을 뽐냈다.
개인종합에서는 김민희가 총 5531점으로 평균 230.5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진 마스터즈에서는 2469점(평균 246.9점)을 기록한 김민희가 1위, 박수민은 2239점(평균 223.9점)으로 2위를 차지하며 1‧2위 모두 배재대가 가져갔다.
김욱 총장은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대회 종합우승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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