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상반기 순이익 218억원…영업이익 556% 증가

(유안타증권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218억2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225억4600만원) 대비 3.2%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조4489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567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9.3%, 555.7%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부문 중에서는 리테일 부문 실적 성장이 돋보였다.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중국 안방보험과의 소송으로 인한 변호사 보수 등 비용을 충당금으로 설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