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일고, 37년만에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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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상일고가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군산상일고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박찬우 선수의 9회말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인천고에 11-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986년 이 대회 우승 이후 37년 만에 우승이다.
전국체전을 제외한 메이저 대회에서 군산상일고가 우승한 건 2013년 제41회 봉황대기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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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상일고가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군산상일고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박찬우 선수의 9회말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인천고에 11-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986년 이 대회 우승 이후 37년 만에 우승이다. 1976년과 1981년, 1986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우승으로 기록됐다.
전국체전을 제외한 메이저 대회에서 군산상일고가 우승한 건 2013년 제41회 봉황대기 이후 10년 만이다.
73년 전통의 군산상고는 올해 인문계고로 전환하면서 교명을 군산상일고(象一高)로 바꿨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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