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4일 뉴스워치
■'광복절특사' 2,176명…"경제살리기 중점"
정부가 광복절을 앞두고 2,176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사면됐고,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기업 총수들도 대거 사면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잼버리 수습 국민께 감사"…여야, 책임 공방
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수습에 힘쓴 종교계와 기업, 국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여당은 전 정부와 전라북도의 책임을 주장했지만, 야당은 현 정부에게 책임을 돌리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군검찰수사심의위 소집신청
지시 불이행 이유로 보직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오늘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습니다. 국방부는 심의위원 5명을 선정해 이후 이 문제를 다룰지를 논의하고 수사심의위 개최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정은 군수공장 시찰…정부 대응태세 유지
한미 연합연습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 군수 공장을 찾아 무기 생산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름 '절정'에도 독감 기승…역대 최고 수준
여름이 절정에 다다랐지만 독감 유행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표본감시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고수준으로, 각종 호흡기 질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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