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선열들의 건국 희생에 깊이 감사…광복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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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78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8·15일 해방과 건국을 맞아 "대한민국을 만들고 가꿔오신 선열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해방 후 숱한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1948년 5월10일 총선거로 국회를 만들고, 1948년 7월17일 헌법을 만든 다음 마침내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만들어 냈다"라며 건국과 광복의 기쁨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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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78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8·15일 해방과 건국을 맞아 “대한민국을 만들고 가꿔오신 선열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심 전 국회부의장은 “우리는 1945년 8월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됐으며, 광복 78주년을 맞는다"라고 했다. 이어 “8월15일은 대한민국이 생겨난, 나라의 생일이지만, 3년 후인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만들어졌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교롭게도 식민지에서 해방된 날과 나라가 만들어진 날이 모두 같은 8월15일로, 이날은 해방의 기쁨과 건국의 기쁨이 함께 기억되는 아주 뜻 깊은 날"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방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도둑같이 찾아왔으며, 우리 힘으로 해방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일본이 패망해서 비롯됐다"라고 했다. 반면은 "건국은 해방 후 우리가 치열하게 준비해서 우리 스스로 만들어 냈다"라고 했다.
"해방 후 숱한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1948년 5월10일 총선거로 국회를 만들고, 1948년 7월17일 헌법을 만든 다음 마침내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만들어 냈다"라며 건국과 광복의 기쁨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식민지였다가 해방된 나라들이 수없이 많지만, 우리 대한민국처럼 나라를 제대로 만들고 이처럼 발전시킨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하나뿐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은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여기에 "아직 건국절 국경일은 없다"라며 "앞으로 광복절 겸 건국절 같은 식으로 새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국가는 국민·영토·주권 3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라며 "1919년에 건국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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