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는 놓쳤지만 라비아는 잡는다’ 리버풀과 개인 합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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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첼시가 더 높은 이적료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메오 라비아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카이세도의 영입을 위해 리버풀 보다 많은 1억 1,500만 파운드(약 1,941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라비아의 이적료로 리버풀이 제안한 4,8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보다 많은 5천만 파운드를 제안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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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첼시가 더 높은 이적료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메오 라비아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올여름 리버풀의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제임스 밀너,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나비 케이타가 모두 팀을 떠난 탓에 중원 세대 교체가 반드시 필요해졌다.
영입은 계획대로 이뤄졌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같은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연달아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그러나 또다시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당초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던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각각 알 에티파크와 알 이티하드로 갑작스럽게 떠난 것이다.
결국 미드필더 추가 영입에 나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거론됐다. 리버풀은 1억 1,100만 파운드(약 1,873억 원)라는 파격적인 이적료로 브라이튼과의 합의까지 도달했다.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카이세도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 카이세도는 지난 5월 개인합의에 도달했던 첼시로 가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다.
카이세도는 첼시로 향하는 모양새다. 첼시는 카이세도의 영입을 위해 리버풀 보다 많은 1억 1,500만 파운드(약 1,941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첼시가 또다른 리버풀의 영입후보까지 넘보고 있다는 점이다. 첼시는 이적료 5천만 파운드(약 845억 원)에 라비아의 영입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
당하기만 할 리버풀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라비아의 첼시행을 막기 위해 선수와의 개인합의를 먼저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이적료다. 첼시는 라비아의 이적료로 리버풀이 제안한 4,800만 파운드(약 810억 원)보다 많은 5천만 파운드를 제안한 상황.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향된 제안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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