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전 소속사 "전속계약 종료 아냐... 책임소재 명확히 밝힐 것"

이혜미 2023. 8. 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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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이 새 둥지를 찾고 본격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4일 홍지윤의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당사와 홍지윤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전속계약분쟁과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당사는 지난 2020년 홍지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로, 전속 계약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였으나 홍지윤은 올해 4월 당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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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홍지윤이 새 둥지를 찾고 본격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4일 홍지윤의 전 소속사 에스피케이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당사와 홍지윤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전속계약분쟁과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당사는 지난 2020년 홍지윤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로, 전속 계약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였으나 홍지윤은 올해 4월 당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러한 전속계약효력정치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한 상황이며, 오는 24일 앞두고 있다"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인용 결정은 본안소송에서 전속계약의 효력을 본격적으로 다투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일 뿐, 당사와 홍지윤 사이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효력정지 가처분은 신뢰 관계 파탄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본안소송에서 다투어야 한다고 판단하였을 뿐"이라며 "당사는 향후 진행될 예정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효력에 관한 본안소송에서 책임 소재에 관하여 명확히 밝히고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입장문을 마쳤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 선 출신의 홍지윤은 최근 생각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홍지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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