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강제추행 혐의 목사 소환조사...혐의 부인

윤성훈 2023. 8. 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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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목사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목사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2018년부터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탈북 청소년 대상 기숙형 대안학교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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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목사가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목사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2018년부터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탈북 청소년 대상 기숙형 대안학교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달 20일 피해 학생 3명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현재까지 모두 8명이 성범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A 목사는 1999년부터 천 명 넘는 북한 주민의 탈북을 도와 '아시아의 쉰들러'로 외신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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