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HANARO 조선해운 ETF’ 순항중

김경아 2023. 8. 14.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Amund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HANARO Fn조선해운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30% 넘는 수익률을 냈다.

14일 NH-Amundi운용에 따르면 'HANARO Fn조선해운 ETF'의 연초 이후 30.9%,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24.46%, 19.9%로 집계됐다.

NH-Amundi운용은 국내 조선해운업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30% 넘는 수익률 성과

NH-Amund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HANARO Fn조선해운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30% 넘는 수익률을 냈다.

14일 NH-Amundi운용에 따르면 'HANARO Fn조선해운 ETF'의 연초 이후 30.9%,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각각 24.46%, 19.9%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조선업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순자산 총액이 8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상품은 'FnGuide 조선해운지수'를 추종한다. 조선업 76.1%, 해상운수업 23.6%로 구성됐으며, 대표 편입종목(11일 기준)은 삼성중공업 18.35%, HD한국조선해양 14.77%, 현대미포조선 14.02%, HD현대중공업 12.44%, HMM 12.04% 등이다.

NH-Amundi운용은 국내 조선해운업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특히 조선 산업은 수년 간 상선의 발주 부진과 해양플랜트의 대규모 손실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조선소들의 수주 잔고가 반영되는 오는 2026년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7월 말 기준 상장 5개 조선업체의 평균 주가 수익률이 66%에 달한다.

김현빈 NH-Amundi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조선업 주가는 상승 사이클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경험이 있고, 하반기에 수주 모멘텀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형 조선사를 필두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