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발 남았다’ 리버풀, 이적시장 종료 전에 ‘포르투갈 국대 CB’ 영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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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이적 시장 종료 전에 곤살루 이나시우(21)를 노릴 예정이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스포르팅 CP의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타깃은 이나시우다.
만약 리버풀이 큰맘 먹고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한다면 이나시오의 입단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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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이 이적 시장 종료 전에 곤살루 이나시우(21)를 노릴 예정이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 스포르팅 CP의 수비수 곤살루 이나시우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엔 다시 제 자리를 찾겠다는 각오다. 이적 시장에서 각오가 드러났다. 브라이튼에서 맥 알리스터를 영입했다. RB 라이프치히에서 더미니크 소보슬러이도 데려왔다.
그러나 중앙 수비수 라인이 다소 불안하다. 버질 반다이크는 한창 좋았을 시절 퍼포먼스는 아니다. 일각에서는 에이징 커브가 왔다는 의견도 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조 고메스는 잔부상이 잦다. 조엘 마팁도 활약이 아쉽다.
리버풀의 타깃은 이나시우다. 이나시우는 빌드업에 장점이 있는 수비수다. 패스 실력이 좋고, 공을 다루는 기술도 수준급이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미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데뷔했다. 나이가 어린 탓에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앞으로 10년은 거뜬히 활약할 수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나시오의 바이아웃은 3,900만 파운드(한화 약 659억 원)이다. 아직 빅리그 검증이 되지 않은 선수에게 쓰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만약 리버풀이 큰맘 먹고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한다면 이나시오의 입단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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