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은방서 "금 보여달라"…그대로 챙겨 도주한 30대 남성 추적 중

박재연 기자 2023. 8. 14.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의 한 금은방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구리경찰서는 오늘(14일) 낮 12시 30분쯤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금은방에 들어가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금은방에 들어가 "금을 보여달라"고 요구한 뒤 2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착용한 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구리시의 한 금은방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구리경찰서는 오늘(14일) 낮 12시 30분쯤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금은방에 들어가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금은방에 들어가 "금을 보여달라"고 요구한 뒤 2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착용한 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주할 당시 흉기를 갖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님이 금을 잠깐 보겠다고 한 사이에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검거하는 대로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