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민선 8기 공약이행 ‘총력’...평가단 중간 점검

이은희 기자 2023. 8. 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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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14일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열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평가단 18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공약의 성실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내용의 확대, 명칭·예산 등 세부 추진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8월 시민소통과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평가단을 공개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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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예산 변경 등 적정 여부 심의
영천시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4일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열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평가단 18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공약의 성실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내용의 확대, 명칭·예산 등 세부 추진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스타밸리 산업단지를 하이테크파크지구로 명칭을 통일하고, 농촌 융복합산업에 마늘센터 건립 추가, 노인복지관 건립 위치를 화룡동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물가 상승분과 기투자 등을 사유로 금호 역세권 개발 등에 예산을 증감하기로 했다.

지난달 기준 공약이행률은 32.5%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34건 중 학생 교복비, 안심 귀가택시비, 어린이집 안전조끼 지원 등 3건이 완료됐으며 나머지는 추진 중이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8월 시민소통과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평가단을 공개 모집했다. 시정목표인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활동을 이어간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과의 약속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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