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늘 오후 10시부터 수내교 긴급 전면 사용 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14일 오후 10시부터 수내교 사용을 전면 제한한다.
E등급 판정을 받은 수내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긴급안전조치)에 따라 우선 긴급 사용제한 조치하고 보수·보강방안 등 종합적인 조치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4일 오후 10시부터 수내교 사용을 전면 제한한다.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이후 지난 5월부터 실시한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서 E등급을 받아서다.
이에 시는 서현교나 백현교 등의 우회도로를 이용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등급 판정을 받은 수내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긴급안전조치)에 따라 우선 긴급 사용제한 조치하고 보수·보강방안 등 종합적인 조치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E등급은 주요 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할 때 내려지는 등급이다. 수내교는 구조해석 및 재하시험 등을 거쳐 평가된 안전성 평가 항목에서 안전율을 확보하지 못해 해당 등급으로 판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내교 긴급 사용제한 조치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