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상반기 보수 6.4억…최고액은 양종희 부회장 9.6억

신병남 기자 김형준 기자 2023. 8. 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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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 6억45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KB금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윤 회장이 상반기 수령한 급여는 4억5000만원, 상여금은 1억9600만원으로 총 6억4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양 부회장은 급여 2억3000만원, 상여 7억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9억69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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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국민은행장 5.8억원 수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올 1월 열린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KB금융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김형준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 6억45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KB금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윤 회장이 상반기 수령한 급여는 4억5000만원, 상여금은 1억9600만원으로 총 6억45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우선 4억5000만원의 급여에는 업무활동과 관련해 지급된 경비성 수당 2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상여금의 경우에는 지난해 단기성과급 일시분으로 책정된 1억9600만원이 지급됐다. KB금융 측은 "지난해 그룹 당기순이익은 핵심이익의 견조한 증가로 4조3948억원을 기록했으며, 실질 NPL 등 건전성 관리가 양호한 점 등을 주요한 성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에서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인물은 양종희 부회장이다. 양 부회장은 급여 2억3000만원, 상여 7억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9억6900만원을 수령했다. 한동환 부사장은 5억5500만원을 받았다.

같은 기간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급여 3억5000만원, 상여금 2억25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8700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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