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X박서준X박보영, 토론토영화제 간다 [공식]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된 가운데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엄태화 감독이 영화제 참석을 확정 지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엄태화 감독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참석을 확정했다.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히는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름을 올린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내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최고 부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완성도 높은 볼거리와 폭넓은 공감대를 자극하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가늠케 한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엄태화 감독은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무대인사와 레드카펫을 통해 글로벌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토론토 국제영화제 일정 중 9월 10일 TIFF Bell Lightbox에서 진행되는 'In Conversation With…' 섹션에는 이병헌과 박서준이 참석해 글로벌 영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In Conversation With…' 섹션에서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배우 이병헌과 박서준의 필모그래피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첫 호흡을 맞춘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 토크까지 풍성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측은 "올해 영화제에서 놀라운 한국 영화를 선보이면서, 재난 서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하는 한국의 슈퍼스타 이병헌, 박서준의 특별한 대화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이번 라인업에 참여하는 여러 걸출한 연사들과 전문가들을 기쁘게 환영하고 있으며, 모든 장르의 영화 팬들이 이 대화를 통해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의 주역들과 함께하게 된 기대감을 전했다. 이처럼 글로벌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여름철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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