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홀딩스, 상반기 영업익 504억…전년比 15.4%↓

분할로 인한 중단사업손실 순이익에 반영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50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 본사 페럼타워 전경 [사진=동국제강그룹 ]

같은 기간 매출은 10.6% 감소한 9천353억원을, 순손실은 3천96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 감소분은 분할 신설 법인 동국제강·동국씨엠 중단영업손실과 1분기 반영했던 CSP처분손실 인식이다. 이는 비영업손실로 자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동국홀딩스는 지주사업을 영위하며 수입원은 브랜드수수료·배당수익·경영자문 및 컨설팅 수익 등이다. 연결대상기업 사업부문은 철강 부문·운송 부문·무역 부문·기타 부문 이며,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페럼인프라·해외법인 등 21개 국내외 법인을 종속회사로 인식한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