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17~20일 '여자오픈 2023' 개최···총 상금 8억원

정선=이경환 기자 2023. 8. 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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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이달 17~20일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LPGA 스타 유소연·지은희·다니엘 강이 출전하며, 지난해 챔피언 한진선과 하이원리조트 구단 소속인 나희원·김지수·정예슬·류은수를 비롯해 KLPGA 상위랭커들도 참가해 나흘간의 열띤 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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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스타 유소연·지은희·다니엘 강 출전
17~20일 해발 1136m 높이서 열띤 결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 포스터. 사진 제공=강원랜드
[서울경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이달 17~20일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3’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 4400만 원 등 총 상금 8억 원이다.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LPGA 스타 유소연·지은희·다니엘 강이 출전하며, 지난해 챔피언 한진선과 하이원리조트 구단 소속인 나희원·김지수·정예슬·류은수를 비롯해 KLPGA 상위랭커들도 참가해 나흘간의 열띤 결전을 펼친다.

강원랜드는 올해로 12회째 KLPGA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초대 챔피언 서희경을 필두로 유소연, 안신애, 장하나, 이정은6, 임희정, 한진선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해 왔다. 해발 1136m 높이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어 유명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갤러리를 위한 편의 시설과 다양한 이벤트도 풍성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는 대회기간 동안 관람 편의를 위해 파라솔을 설치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갤러리의 이동동선을 고려한 셔틀버스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회 후원사 홍보부스들이 대거 입점해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에 방문한 유료 갤러리들은 리유저블백, 생수, 에너지바, 대회 골프우산, 스크래치 복권, 경품응모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정선=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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