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産 ‘나주 햇배’,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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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산된 전남 나주 햇배 미국 수출 첫 선적식이 열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2023년산 햇배 선적식에 참석했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약 140톤으로, aT는 지난 4월 냉해 피해와 7월 폭우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품질관리 기술 지도를 비롯해 품질개선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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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올해 생산된 전남 나주 햇배 미국 수출 첫 선적식이 열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2023년산 햇배 선적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번 선적식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약 140톤으로, aT는 지난 4월 냉해 피해와 7월 폭우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품질관리 기술 지도를 비롯해 품질개선사업을 지원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한국산 배의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진행 중"이라며 "신선 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수출되는 고품질의 한국산 배가 해외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 판촉전과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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