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상반기 당기순익 1572억원…전년比 1%↑

한재혁 기자 2023. 8.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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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572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1조60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조 4952억원보다 7.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0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976억원보다 2.7% 증가했다.

금융 취급액은 상반기동안 4조4705억원으로 1조8655억원(29.4%) 감소했으나 신용판매 취급액은 71조6188억원으로 같은 기간 7조2666억원 늘어 1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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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아맥스 단독 파트너십 체결 영향"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현대카드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572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1조60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조 4952억원보다 7.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0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976억원보다 2.7% 증가했다. 회원 수는 지난해 말 이후 43만명 증가했다.

금융 취급액은 상반기동안 4조4705억원으로 1조8655억원(29.4%) 감소했으나 신용판매 취급액은 71조6188억원으로 같은 기간 7조2666억원 늘어 10.6% 증가했다.

연체율은 전년 동기대비 0.17%포인트, 지난 1분기 대비 0.13%포인트 감소한 0.82%다. 1개월 미만 연체율은 0.1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1%포인트 늘었으나 1개월 이상 연체율이 0.19%포인트 감소한 0.71%을 기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애플페이 출시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맥스) 단독 파트너십 체결 등 신용카드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회원 성장 호조세와 영업수익이 증가했다"며 "금융위기를 전제로 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회수 역량 강화로 두 부기 연속 0% 연체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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