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금호타이어 함평 이전, 탄력적 행정 지원”

양창희 2023. 8. 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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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용도변경 정해진 절차 안에서 최대한 행정적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멈춰야 용도 변경 도장이 찍어질 것"이라면서도 "금호타이어 측에서 매매계약서 등을 통해 (이전 추진 의사를) 증명하면 용도 변경 약속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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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용도변경 정해진 절차 안에서 최대한 행정적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멈춰야 용도 변경 도장이 찍어질 것”이라면서도 “금호타이어 측에서 매매계약서 등을 통해 (이전 추진 의사를) 증명하면 용도 변경 약속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탄력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여러 번 이야기를 했다”며 “그런데 금호타이어 측에서 별다른 제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호타이어는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광주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 법에 따라 공장을 먼저 비워야 공장 부지의 용도 변경을 할 수 있어 이전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는 부지 개발을 추진했던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해체됐는데, 광주시와 함평군·금호타이어는 지난 6월 공장 이전 추진 협의를 재개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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