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오기형 "서울시,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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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가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과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우이방학경전철'(우이신설선 연장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전임 시장 당시 2022년 내 착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2023년 8월까지 설계조차 착수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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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가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과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우이방학경전철'(우이신설선 연장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전임 시장 당시 2022년 내 착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2023년 8월까지 설계조차 착수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충분한 합의가 이뤄지고 또 행정적으로 충분한 절차가 진행됐다면 그러한 정책사업은 예정된 일정대로 추진돼야 한다"며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이 바로 그러한 경우에 해당하며 서울시가 이 사업을 더이상 지연하지 않고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오 의원은 이 사업이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점 △서울시가 2019년 이 사업을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해 2020년 국토부 승인을 받은 점 △서울시도 2020년 하반기 서울시의회 승인을 받아 기본계획예산을 편성한 점 △2021년 3월 용역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계약'을 체결한 점 등을 들어 지체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보궐선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각각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착공'을 공약했다"며 "더 미룰 이유가 없다. 오 시장은 우이방학 경전철 기본계획을 하루 빨리 마무리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관계법령에 의하면 올해 10월25일까지로 예정된 정기 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8월25일까지 행정안전부에 투자심사의뢰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시장이 책임지고 투자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작년 국정감사에서 약속한 것처럼 내년도 예산 확보 과정에서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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