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최은경, 견갑골 노출 사연 있었네

김지우 기자 2023. 8. 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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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방송인 최은경이 이유 있는 노출을 감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는 ‘운동 부위별 코디 스타일링’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최은경은 각종 운동복을 소개했다. 최은경은 핑크색 반바지 레깅스를 소개하며 “제가 반바지에 굉장히 자신감을 얻어서 보기만 하면 샀다. 근데 실패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최은경은 “(이 반바지가) 안 조이는 건 마음에 드는데 간과한 게 길이가 짧다. 하체 운동할 때 너무 민망하다. 동작하는데 영 불편해서 안 하게 되더라. 상체 운동할 땐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반바지에 브라톱을 매치, 위에 큰 민소매를 입는다며 “요즘 유행하는 바비. 바비 아니고 밥이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특히 최은경은 어깨가 파인 민소매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상체 운동할 때는 견갑이 다 파인 걸 입어주는 게 등의 움직임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근력운동이나 필라테스할 땐 운동하는 부위가 잘 보이는 게 좋더라. 배를 더 조이고, 버리는 것 없이 집중하면서 운동하는 효과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몸 좋은 남자분들이 왜 저렇게 입나 했는데 등의 움직임을 보기 위해 입었을 거다. 이해가 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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