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광역단체장 중 지지확대지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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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17명 가운데 지지확대지수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3년 7월 광역자치단체평가에 따르면 김지사는 92.0점을 기록해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지확대지수 1위는 113.0점을 기록한 김동연 경기지사다.
각각 1,2위를 기록한 김동연 지사와 김태흠지사는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추진하며 정책 입안, 실행 능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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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17명 가운데 지지확대지수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3년 7월 광역자치단체평가에 따르면 김지사는 92.0점을 기록해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지확대지수는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살펴볼 수 있는 지수다. 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임기 초보다 지지층이 증가한 것이고, 100에 미달할 경우 지지층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김지사는 지난달 3위에서 한단계 올라 전국 2위에 올랐다. 지지확대지수 1위는 113.0점을 기록한 김동연 경기지사다.
각각 1,2위를 기록한 김동연 지사와 김태흠지사는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추진하며 정책 입안, 실행 능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충청권 광역단체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89.6점으로 5위, 최민호 세종시장은 83.0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3위는 김진태 강원지사(91.9점), 4위 유정복 인천시장(91.3점), 6위 김영록 전남지사(87.8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7위는 김두겸 울산시장(85.5점), 9위 오영훈 제주지사(81.3점), 10위 박형준 부산시장 (78.8점)이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는 매달 광역 시·도별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해당 시장과 도지사의 직무수행 능력을 조사하고 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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