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건염' 박세혁·'컨디션 저하' 정우영,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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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주전 포수 박세혁이 손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다.
NC는 경기가 없는 14일 1군 엔트리에서 박세혁을 제외했다.
박세혁은 전날 KT 위즈와 경기 중 왼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박세혁은 NC 이적 첫 시즌인 올해 79경기 타율 0.212, 4홈런 27타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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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NC 다이노스 주전 포수 박세혁이 손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다.
NC는 경기가 없는 14일 1군 엔트리에서 박세혁을 제외했다.
박세혁은 전날 KT 위즈와 경기 중 왼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병원 검진에서 손목 건염 진단을 받았다. 내일부터 재활조에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박세혁은 NC 이적 첫 시즌인 올해 79경기 타율 0.212, 4홈런 27타점을 올리고 있다.
NC는 이날 박세혁과 함께 투수 조민석, 내야수 최보성도 말소했다.
LG 트윈스 구원투수 정우영도 잠시 쉬어간다.
정우영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건 올 시즌 두 번째다. 전반기 막판이던 지난달 13일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제외된 바 있다.
이번에는 부상 문제가 아니다. LG 관계자는 "정우영은 컨디션 저하로 말소됐다"고 말했다.
LG의 주요 불펜투수인 정우영은 올해 50경기에서 42⅔이닝을 던지며 4승4패11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후반기 9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하는 등 이 기간 평균자책점 6.14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하위로 떨어진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김동규, 내야수 김수환을 2군으로 보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규성, 삼성 라이온즈 좌완투수 이승현, 두산 베어스 내야수 김민혁도 1군에서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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