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중 송시우, 문체부장관기사격 공기소총 ‘시즌 6관왕’
인천대 이상민, 쎈타화이어권총 2관왕 쏘며 대회 4관왕 등극
‘꿈나무 특등사수’ 송시우(평택 한광중)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자 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서 시즌 6관왕 총성을 울렸다.
김동영 코치의 지도를 받는 송시우는 14일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남자 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서 623.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점 622.3점)을 세우며 김지환(광주체중·619.1점)과 신성우(서울 오산중·616.7점)를 제치고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송시우는 결선서 247.9점의 부별신기록(종전 246.3점)을 갈아치우며 김지환(246.3점)과 신성우(223.2점)에 크게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송시우는 미추홀기대회(3월)와 대구광역시장배대회, 전국소년체전(이상 5월), 한화회장배대회(7월), 회장기 전국중·고학생대회(8월)에 이어 시즌 6번째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강의 기량을 과시했다.
또 남대부 쎈타화이어권총 개인전서는 이상민(인천대)이 587점을 쏴 부별신기록(종전 585점)을 세우며 박성준(남부대·581.0점)과 같은 팀 이승훈(574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상민은 단체전서도 이승훈·최인화와 팀을 이뤄 인천대가 1천733점으로 남부대(1천713점)와 경남대(1천699점)를 꺾고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 전날 스탠다드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포함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한광중은 1천846.8점으로 양양중과 동률을 이뤘으나, X10 수에서 1개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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