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베트남 식품전시회 참가 인삼제품류 150만 달러 계약

백운석 기자 2023. 8. 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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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2023 베트남 호치민 식품전시회(Vietfood & Beverage 2023)에 지역내 10개 업체가 참가해 337만 달러 규모의 인삼제품류 수출 업무협약을 맺고 1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내 10개 업체는 이번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베트남, 인도, 중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바이어와 총 96건에 856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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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0개 업체 856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96건도 진행
금산지역 업체의 2023 베트남 호치민 식품전시회 금산인삼 수출 상담 및 홍보관 운영 모습.(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2023 베트남 호치민 식품전시회(Vietfood & Beverage 2023)에 지역내 10개 업체가 참가해 337만 달러 규모의 인삼제품류 수출 업무협약을 맺고 1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내 10개 업체는 이번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베트남, 인도, 중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바이어와 총 96건에 856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업체 간 수출 협의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현장 계약 외 수출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식품전시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군은 이곳에 한약방 테마의 홍보관을 마련하고 관내 생산 금산인삼류 제품을 알렸다.

특히 조리 시연 및 시음‧시식회를 통해 금산인삼을 활용한 삼계탕, 베트남 전통음식, 디저트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금산에드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현지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호치민 식품전시회를 통해 금산인삼의 세계화, 금산인삼 수출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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