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하와이 분량 편집 "마우이섬 화재 고려…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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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가 최근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하와이 촬영 분량 편집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JTBC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이번 회차에는 미국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촬영한 VCR이 담길 예정이었으나, 최근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고려해 해당 장면을 편집하면서 방송 시간을 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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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톡파원 25시'가 최근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하와이 촬영 분량 편집을 결정했다.
14일 JTBC 측은 이날 오후 8시50분 방송 예정이었던 '톡파원 25시' 74회가 오후 9시로 편성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JTBC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이번 회차에는 미국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촬영한 VCR이 담길 예정이었으나, 최근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고려해 해당 장면을 편집하면서 방송 시간을 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촬영분은 산불 발생 시점 이전인 7월에 촬영됐으며, 촬영지 역시 산불 발생지인 마우이 섬이 아닌 오아후 섬으로 이번 화재와 직접적 관련은 없으나 시청자 정서를 고려해 편집 결정을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계자는 "희생자들을 위한 깊은 애도를 전하며 더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톡파원 25시'에는 하와이 분량이 편집된 후 과테말라, 노르웨이, 라트비아로 떠난 여행이 VCR로 소개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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