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세계 최대 위탁제조 훙하이 2분기 순익 1.3조원...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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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鴻海精密 폭스콘)은 14일 2023년 4~6월 2분기 세후 순익이 330억100만 대만달러(약 1조3781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앙통신과 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훙하이 정밀은 이날 2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 줄어든 1조3000억 대만달러(54조1970억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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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鴻海精密 폭스콘)은 14일 2023년 4~6월 2분기 세후 순익이 330억100만 대만달러(약 1조3781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앙통신과 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훙하이 정밀은 이날 2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계절조정치로는 전월에 비해 157% 크게 늘어났다. 주당 순익은 2.38대만달러다.
상반기 세후 순익은 458억2500만 대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줄었다. 주당 순익은 3.31대만달러다.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스마트 가전 수요가 부진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시장조사 전문 인피니티브가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는 255억7000만 대만달러인데 실제로는 이를 대폭 웃돌았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 줄어든 1조3000억 대만달러(54조1970억원)로 나타났다.
전월보다는 1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37%으로 전월 대비로는 0.4% 포인트, 작년에 비해선 0.57% 포인트 떨어졌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2조7600억 대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58%로 지난해 동기 대비 0.19% 포인트 저하했다.
훙하이 정밀은 2분기에 샤프투자 적자 영향에서 벗어나고 시황이 호전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하락했으나 세후 순익이 눈에 띄게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연간 매출 감소폭도 예상보다 줄어들고 세후 순익이 약간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훙하이 정밀은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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