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상반기 순익 3060억…전년比 72.7% 증가

이효정 2023. 8.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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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천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자회사인 로카 모빌리티 매각으로 일회성 처분 이익이 반영되면서 순익이 크게 늘었다.

매각 효과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천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1% 감소했다.

신용 판매와 금융사업의 성장으로 영업 수익이 증가했지만,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와 대손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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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천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자회사인 로카 모빌리티 매각으로 일회성 처분 이익이 반영되면서 순익이 크게 늘었다.

매각 효과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천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1% 감소했다.

신용 판매와 금융사업의 성장으로 영업 수익이 증가했지만,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와 대손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롯데카드 로고.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하반기에도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불안정한 외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내실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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