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서명 청주 성안길서 첫 시작

김용빈 기자 2023. 8. 14.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활동이 14일 본격 시작됐다.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대표 이현웅)는 이날 충북선관위를 찾아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와 함께 20만명 분의 서명용지를 받았다.

주민소환을 위해서는 120일(12월 12일) 동안 충북 유권자의 10%인 13만6000여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서명자 수가 요건을 충족하면 선관위는 주민소환 투표를 발의하고 김 지사 해직 여부 투표를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환운동본부준비위, 충북선관위서 서명용지 받아가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 기자회견.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활동이 14일 본격 시작됐다.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대표 이현웅)는 이날 충북선관위를 찾아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와 함께 20만명 분의 서명용지를 받았다.

이현웅 대표는 오후 4시부터 청주 성안길에서 첫 거리서명 활동을 시작했다.

준비위는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수임인 신청을 받아 늦어도 다음주부터 각 시군에서도 서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소환을 위해서는 120일(12월 12일) 동안 충북 유권자의 10%인 13만6000여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서명자 수가 요건을 충족하면 선관위는 주민소환 투표를 발의하고 김 지사 해직 여부 투표를 진행한다.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 투표, 과반 찬성으로 확정된다.

앞서 진보성향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은 지난 7일 김 지사 추민소환 추진을 선언했다.

주민소환은 주민들이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 등에 대해 소환투표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해직시키는 제도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