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케이엔터 "홍지윤과의 전속계약분쟁, 본안소송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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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가 가수 홍지윤과의 전속계약분쟁 진행 상황을 알렸다.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법무법인 산지를 통해 낸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홍지윤과 2020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로 전속 계약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 그럼에도 홍지윤은 올해 4월 돌연 당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이 이에 대해 인용 결정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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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법무법인 산지를 통해 낸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홍지윤과 2020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로 전속 계약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 그럼에도 홍지윤은 올해 4월 돌연 당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이 이에 대해 인용 결정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전속계약효력정치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한 상황이며 오는 24일 이의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인용 결정은 본안소송에서 전속계약의 효력을 본격적으로 다투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일 뿐”이라며 “당사와 홍지윤 사이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효력정지 가처분은 신뢰 관계 파탄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본안소송에서 다투어야 한다고 판단하였을 뿐”이라며 “당사는 향후 진행될 예정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 및 전속계약효력에 관한 본안소송에서 책임 소재에 관해 명확히 밝힐 것이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995년생인 홍지윤은 2021년 방송한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2위에 해당하는 ‘선’(善)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미스트롯2’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이후엔 트롯 장르 신곡 ‘사랑의 여왕’을 내고 활동을 펼쳤다. 이 가운데 홍지윤은 지난 4월 ‘소속사의 정산지연, 팬카페 매니저 고소, 지원의무 위반 등으로 인한 신뢰관계 상실’ 등을 이유로 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 민사부는 지난달 홍지윤이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홍지윤은 생각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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