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창사 이래 첫 반기 매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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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가 창사 이래 첫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1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위지윅 관계자는 "그룹사 콘텐츠 제작에 속도가 붙으며 창사 이래 첫 상반기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면서 "하반기에 준비된 프로젝트들은 질적, 양적으로 더욱 강력하니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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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위지윅스튜디오가 창사 이래 첫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1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7억원으로 적자폭을 절반 이상 줄였으며 순이익은 4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액 증가는 래몽래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메리크리스마스 등 드라마 제작부문 종속회사의 신규 콘텐츠가 제작 편수, 작품 당 평균 제작비가 모두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매니지먼트사 MAA(엠에이에이)의 고윤정, 노윤서 등 소속 배우의 약진으로 힘을 보탰다.
지난해 비지상파 방송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재벌집막내아들'의 기세를 몰아 올 한해도 위지윅 제작그룹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디즈니+ '풀카운트' ▲KBS2 '오아시스', ▲채널A '가면의 여왕'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KBS2 '걸어서 환장속으로' ▲Mnet '걸스나잇아웃'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지상파를 가리지 않고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하반기에는 TVING '잔혹한 인턴', tvN '마에스트라', 지니 TV·ENA '신병 시즌 2' 등 드라마뿐만 아니라 '도시어부 시즌2',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2' 등 화제성 강한 예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위지윅 관계자는 "그룹사 콘텐츠 제작에 속도가 붙으며 창사 이래 첫 상반기 1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면서 "하반기에 준비된 프로젝트들은 질적, 양적으로 더욱 강력하니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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