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2분기 매출 688억 전년比 '53%↑'…적자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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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8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리운전, 발렛, 티맵 오토 등의 매출이 175% 상승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공항버스의 경우 엔데믹 이후 수요 회복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3배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는 "티맵은 2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9월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합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수익성 또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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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티맵모빌리티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8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5% 올랐다. 당기순손실은 21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238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을 줄였다.
매출 증가는 주요 사업과 자회사 실적이 고루 성장한 결과다. 대리운전, 발렛, 티맵 오토 등의 매출이 175% 상승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물류 운송 주선사 YLP와 로지소프트 등 사업 자회사들도 기존 시장의 디지털화로 빠르게 사업 안정화가 진행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항버스의 경우 엔데믹 이후 수요 회복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3배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는 "티맵은 2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9월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합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수익성 또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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