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외포리 종합어시장’ 건설 설계 착수…2025년 말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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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외포리 종합어시장'이 오는 2025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외포리 종합어시장의 총사업비는 약 300억원으로 내가면 외포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총 연면적 5755㎡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이에 외포리 종합어시장 설계 시 관련 사업들과 연계해 강화군을 대표할 수 있는 수산·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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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은 ‘외포리 종합어시장’이 오는 2025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외포리 종합어시장의 총사업비는 약 300억원으로 내가면 외포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총 연면적 5755㎡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산물 판매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14일 ‘외포리 종합어시장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유천호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업체에서 건축설계 공모 시 제시한 건축계획에 대한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경관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 및 설계 완료 후 2024년 상반기 내 착공, 다음해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내가면 외포리에는 민간사업인 석모도해상케이블카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군에서는 외포권역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함상공원, 외포권역 핵심 관광명소 육성사업 등 여러 사업들을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다.
이에 외포리 종합어시장 설계 시 관련 사업들과 연계해 강화군을 대표할 수 있는 수산·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외포리 종합어시장이 주변 사업들과 연계돼 시너지가 발생한다면 많은 관광객들 유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강화군을 대표하는 수산·관광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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