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드라마 화제성 정상, ‘연인’ 남궁민 출연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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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무빙'이 8월 2주차 굿데이터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연인'의 주인공 남궁민은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 1위에 올랐으며 여주인공 안은진도 4위를 기록하는 등, 퓨전이 아닌 모처럼 선보인 전통사극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이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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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디즈니+의 ‘무빙’이 8월 2주차 굿데이터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연인’의 주인공인 남궁민이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의 분석 결과 디즈니+ ‘무빙’은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25편의 한 주간 화제성에서 15.9%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tvN의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기록한 10.1%를 앞선 ‘무빙’은 OTT드라마로는 19주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며, 디즈니+의 작품 중 최초로 정상에 오른 작품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2위에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25.1% 감소한 tvN의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오른 가운데 3위는 20.9% 증가한 MBC ‘연인’이 올랐다. 4위는 TV조선 ‘아씨두리안’이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와 순위를 경신하며 종영했으며 5위는 tvN ‘소용없어 거짓말’, 6위에는 넷플릭스 ‘D.P.시즌2’가 그리고 7위에는 JTBC ‘킹더랜드’의 후속작인 ‘힙하게’가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2위 경이로운 소문2 부터 7위 힙하게 까지의 화제성 점유율 격차가 2%이내”라며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 방송 2주차에 화제성이 크게 상승한 ‘연인’과 ‘힙하게’가 현재 1위와 2위와 근접 경쟁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연인’의 주인공 남궁민은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 1위에 올랐으며 여주인공 안은진도 4위를 기록하는 등, 퓨전이 아닌 모처럼 선보인 전통사극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이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 순위 8위부터 10위까지는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ENA ‘남남’ 그리고 SBS ‘국민사형투표’ 순이다.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 1위에 남궁민이 오른 가운데 2위와 3위는 김소현과 황민현(‘소용없어 거짓말’), 4위 안은진(‘연인’), 5위 한지민(‘힙하게’), 6위 박주미(‘아씨두리안’), 7위 손호준(‘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8위 고윤정(‘무빙’), 9위 진선규(‘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그리고 10위는 정해인(‘D.P.시즌2’) 순이다.
이번 순위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25편과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디즈니+,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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