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상반기 순익 941억원…전년比 20.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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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이 올 상반기 9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0.5%(243억원)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상반기 현대카드 지분인수에 따른 일회성이익을 제외하면 18.5%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48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9%(348억원) 증가했다.
현대커머셜 상반기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60%p 증가한 0.8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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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현대커머셜이 올 상반기 9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0.5%(243억원)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상반기 현대카드 지분인수에 따른 일회성이익을 제외하면 18.5%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48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9%(348억원) 증가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레버리지 배율은 지난해 말 8.8배에서 올 2분기 7.4배로 개선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제적으로 부동산PF 등 고위험자산을 줄이고 우량자산을 선별적으로 취급한 결과다. 아울러 현대커머셜은 여전채 발행시장 악화에 대비해 지난해 대출채권을 매각해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 영업자산 규모를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커머셜 상반기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60%p 증가한 0.81%로 집계됐다. 1개월 이상 연체 기준으로는 0.57%p 증가한 0.70%를 기록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선제적으로 차주 신용도 기준과 선수율을 상향하는 등 심사를 관리한 결과 0%대 연체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산업금융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연체채권 조기매각 등 사후적 관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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